▲ 차바이오텍 급락에 화들짝     © 오원상
[뉴스브라이트=오원상]차바이오텍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차바이오텍이 파킨슨병 줄기세포 임상치료 성공 소식을 전했으나 장 개장과 함께 급락하면서 관심집중이다.
 
차이바오텍은 지난 2일 차바이오텍에 근무했던 연구인력이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했다는 임상치료 결과가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이날 KAIST는 생명과학과 졸업생인 하버드대 의대 맥린병원의 김광수 교수 연구팀이 환자의 피부세포를 역분화해 만든 줄기세포를 뇌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파킨슨병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 질환 치료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임상에 참여한 파킨슨병 환자인 조지 로페즈(69) 씨는 자전거를 타고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2017년 로페즈 씨의 뇌에 역분화한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식했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3일 전일대비 14.26% 하락은 2만 2850원에 거래되고있다.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으나 갑작스런 하락에 투자자들은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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