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인스타그램     © 오원상
[뉴스브라이트=오원상]정우성이 결혼 소식 듣고 싶은 스타 1위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결혼 계획이 관심집중이다.
정우성은 '이제는 결혼 소식 듣고 싶은 남자 스타'를 묻는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1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오빠, 행복하세요" 이제는 결혼 소식 듣고 싶은 남자 스타는?'이라는 내용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우성이 1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투표자 4,945명 중 649명(13.1%)이 정우성을 뽑았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정우성은 서울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는 당시 재개발이 한창이던 사당동의 판자촌에 살며 주말의 영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중학교 3학년 시절에는 너무 심하게 가난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는데 미남이었던 덕분에 그 때 이미 정우성의 팬들이 생겼다. 그의 첫 데뷔작은 1994년 고소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구미호'이며, 1997년 영화 '비트', 이정재와 공동 주연을 맡은 '태양은 없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2위로는 602표(12.2%)로 배우 공유가 선정됐다. ‘만인의 연인’을 뜻하는 대한민국 4대 공공재 중 한 명인 공유는 다양한 작품에서 부드러운 미소와 분위기 있는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로코킹’으로 등극했다.

3위에는 561표(11.3%)로 배우 현빈이 꼽혔다. 공유와 함께 4대 공공재 중 한 명인 현빈은 터프한 액션과 로맨틱한 까칠남도 동시에 소화해내며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배우 하정우, 가수 박효신, 배우 강동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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