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오원상]SK바이오랜드가 29일 오후 12시 12분 기준 4.08%(1450원) 하락한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1995년 바이오랜드로 설립한 뒤 2001년 5월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2014년 SK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2016년 사명을 SK바이오랜드로 변경하였다.

대표 취급품목으로는 화장품원료인 알부틴, 마치현 추출물, 히알루론산, SC-글루칸 등이 있으며 식품원료로는 식품용 히알루론산과 홍삼, 이소플라본을 함유하는 바이오이소본 등이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제품으로는 화상 및 피부손상 환자에 이식하는 인공피부와 환부를 덮는 창상피복재 등이 있으며, 미용 제품으로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등이 있다.
SK바이오랜드의 실질은 제조업으로 SKC의 주력인 화학, 동박 사업과 큰 연관성이 없어 그간 매각 가능성이 시장에서 제기돼 왔다. SK바이오랜드는 작년 매출 1006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올렸다. 아울러 SK바이오랜드 인수 당시 SKC의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던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월 보유 지분 10.5% 중 5%를 시장에서 매도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8일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 2020년 4월 16일부터 2020년 5월 17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0,884,57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SK바이오랜드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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