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지난 22일 해양IT전문기업 ㈜리영에스엔디로부터 ‘디지털 육분의(Digital Sextant)'를 기증받았다.     © 김건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지난 22일 해양IT전문기업 ㈜리영에스엔디로부터 ‘디지털 육분의(Digital Sextant)'를 기증받았다.
 
'디지털 육분의‘는 ㈜리영에스엔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장비로, 두 물체 간 각거리를 측정하는 항해용 장비이다. 
 
이 장비는 기존 장비에서 측정한 천측력을 보정하고 계산한 후 위치선을 작도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대신해 자동으로 계산하는 전자식 연산장치를 내장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항해 중 발생하는 GPS 신호가 Jamming이나 고장 등으로 운용 제한될 때 천측을 통해 신속하게 위치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하여 함정의 안전 항해를 보장하는 비상용 항해 보조 장비로 유용하게 운용할 수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 홍우영 교수는 “학생들의 실습 수업 및 해군체험 훈련을 위해 첨단 디지털 육분의를 기증해 준 이영섭 대표께 감사드린다. 장차 학생들이 이러한 해양IT 기업에서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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