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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PGA 신인왕 이정은6, E1 채리티 오픈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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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완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뉴스브라이트=유동완 기자]

▲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5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한 이정은6 10번홀 아이언샷 장면=KLPGA 제공    


LPGA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 오픈’ 우승자 이정은6(24)가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첫날 5타를 줄이며 1시 30분 공동 2위를 경기를 마쳤다.


이정은은 28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01야드(본선 6,415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이정은6는 이날 보기 없이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이소영(23)에 2타차 뒤진 스코어로 지난해 메이저 퀸의 저력을 맘껏 뽐냈다.


경기 후 이정은6는 “대회 첫날 5언더로 마무리해서 다행이고 두 타를 잃었지만, 남은 3일 동안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며, “저번 대회 때 샷감이 안 좋았었는데 3라운드 후 연습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했고 그 점을 보안하고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샷 교정하는 데는 연습이 필요하고, 감을 찾기 위해서는 경기를 많이 해야 빨리 되찾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제가 원하는 스윙이 있기 때문에 코스에서 써보고 싶다. 연습장에서 잘 되던 감을 잊지 않고 경기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은은 골프를 안 좋아했는데 친구들과 명랑 골프를 치며 즐거움을 찾다 보니 이젠 골프가 즐겁고, 시합도 너무 재미있다고 토로하며, 내 의지로 시작한 것도 아니었기에 그랬던 것 같지만, 지금은 너무 좋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이정은은 미역국을 먹지 못했다고 얘기하며, 집에 가면 어머니가 해주실지도 모른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내 환한 미소로 서운함을 대신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 이정은은 “안 좋은 시기에 대회를 열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LPGA 투어가 열리지 않은 상테에서 KLPGA 경기에 출전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루키 시즌 메이저 퀸에 등극한 임희정(20)과 2019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석권한 장하나(28),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김혜림(31) 등이 4언더파 공동 6위로 우승 경쟁을 예고한다.


지난해까지 기존 3라운드로 치러졌던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 4라운드 대회로 열리며, 대회 스폰서인 E1은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들에게 ‘LS네트웍스 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출전 선수가 총상금의 10%인 8천만 원을, 주최사인 E1이 동일한 금액인 8천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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