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유동완 기자]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또 다시 2개 대회 취소를 3일(금) 알렸다.

KLPGA는 4월 30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질 예정이었던 ‘크리스F&C 제42회 KLPGA챔피언십’과 5월 8일(금)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F&C, 교촌F&B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어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30일 예정이던 2020년 KLPGA 정기총회는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오는 6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른 결정이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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