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샵마넷, 부분 리뉴얼 통해 서비스 지원강화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이 줄고, 채용일정이 연기가 되는 등 취업시장이 그 여파를 피하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사태를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 개편의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2001년 6월 오픈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매장관리 판매직 전문 취업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샵마넷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감소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다 힘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자사 회원들을 위해 서비스 지원강화 등 부분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샵마넷 이인용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매장관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매장특성을 살리면서, 매장성격을 쉽게 알리는게 노하우다. 그 노하우를 잘 살려야만 맞춤화된 인재채용을 통해 매출증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면서 "그런 노하우를 지원하고, 체계를 잡아주는것이 샵마넷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매장마다 모집하는 방식이 각각 다르지만 지금 모든 매장들은 똑같은 폼에 동일한 조건으로 모집을 하고 있다" 면서, "단일매장채용과 지역/전국단위채용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며, 모집 조건 또한 달라야 한다"고 이번 부분 리뉴얼의 목적을 덧붙였다. 


샵마넷은 단일매장과 지역/전국단위 매장을 구분하여 채용공고 등록시 조건을 각각 달리하는 방식을 채택, 매장의 특성을 살려주고 특화된 채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판매직 인재채용의 틀을 마련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15만여 기업 및 매장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인재채용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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