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불안, 우울증 증세 등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주변에서 심리상담 전문센터나 상담심리전문가를 찾기가 쉽지 않다. 2019년 기준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인증한 상담심리사 자격증 취득자는 총 7,165명, 전국 심리학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98개교로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담수요를 충족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원장 정기수)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고려하여 2020년부터 심리학 학위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학점은행제 핵심전공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양대 대학원 상담심리 교수진을 중심으로 강좌를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며, 심리학적 학문소양과 상담심리전문가로서의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두고 있다.

심리학 전공을 선호하는 직업군으로는 주로 고객응대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은행, 공무원, 보험설계사, 서비스센터, 콜센터 종사자 뿐만 아니라 유초등 교사, 가정주부 등 지원자도 다양하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하면 국가자격증 청소년상담사 3급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상담관련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4년 연속 top 5 안에 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 부속교육기관으로 1987년 설립되었다. 32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내의 대표적인 대학부설평생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현재 약 2,000명 내외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330명의 교수진이 11개 학사학위취득 과정(학점은행제) 및 30여개 역량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구,사회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위과정은 일반 학위과정과 직장인 학위과정으로 나뉜다. 
일반 학위과정은 일반대학과 같이 평일에 수업이 운영되며, 직장인 학위과정의 경우 토요일 1회 집중수업으로 직장인들의 시간적 제약 해소를 위한 특별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대중예술계열(실용무용, 실용음악학(보컬, 기악, 미디, 작편곡, KPOP), 연극학), 인문사회계열(경영학, 관광학, 행정학, 심리학), 공학디자인계열(건축공학, 시각디자인학, 컴퓨터공학), 체육계열(체육학)이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2019년 기준 5,057명의 총장명의 학위자를 배출했으며, 최근 4년간 대학원 진학자는 178명으로 이중 한양대학교 대학원 진학자가 23%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을 위해 도서관 이용 및 도서대출, 학생 휴게공간 지원, 학생식당 이용, 지하철역과 가까운 서울캠퍼스 내 강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한양대 총동문회 가입 자격이 주어지고, 가입 후 한양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와 연계된 각종 편의시설이 할인되는 33만 한양대 동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다양한 장학할인(직장인, 성동구민, 공무원, 군인, 유․초․중․고등 교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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