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명호     ©


[뉴스브라이트=이덕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2월 26일(수) 코로나19 비상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해 기존 대응계획을 보완한 ‘코로나19 비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코로나19 비상 대응계획’은 비상상황에서도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해 감염자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체사업장 구축을 통한 핵심 업무인력 분산 근무, 재택근무 매뉴얼 등을 담고 있다.
 
핵심 업무인력 분산 근무의 경우 일산센터 및 부산증권박물관 등에 대체사업장 마련하여 핵심 업무 및 IT 인력 일부를 상시적으로 분리 근무토록 하여 확진 환자 발생 및 주 사업장 폐쇄의 경우에도 중단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위험지역 방문 임직원 등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매뉴얼 등을 공유한다.
 
예탁결제원은 정부 보건당국의 대응지침을 준수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열화상 카메라 운용, 개인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배포, 사업장 주기적 소독,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제한 등을 취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회의·행사 등을 제한하고 출장 및 지역간 이동근무 등도 최소화해 감염 경로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노력 중이다.
 
이명호 사장은 코로나19 대응회의를 통해 “우리회사가 자본시장에 가지는 중요성과 현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전사 차원의 빈틈없는 준비와 임직원 개개인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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