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신생 소속사 '루트비컴퍼니'의 첫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26일 루트비컴퍼니 측은 “그동안 쌓아 온 신뢰를 바탕으로 장윤정과 루트비컴퍼니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었다. 짧지 않은 시간 곁에서 지켜본 장윤정은 MC 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잠재력 높은 아티스트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드릴 활동과 성장에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각종 토크쇼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의 MC를 섭렵하며 다년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당대 유명 프로그램 ’KBS 토요대행진‘, ’KBS 밤과 음악 사이‘ 등을 통해 80-90년대 국민 MC로 큰 활약을 펼쳤지만 1999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던 장윤정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20년 만에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여전한 입담과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깊은 신뢰와 비전을 바탕으로 장윤정과의 동행을 알린 신생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는 장윤정과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발굴, 양성 등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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