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공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심각단계 전환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강화된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5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4 부산 5 대구 44 울산 1 경기 2 경북 23 경남 2 충북 2 충남 1 등 총 84명으로 추가로 확인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햇다.


모든 해당 지역 주민들은 외출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야 하며, 격리조치가 진행 중인 사람은 의료인 또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 또한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정 내에서도 개인 간 접촉은 최대한 삼가고, 식기나 수건 등을 개인별로 사용하며, 테이블 위, 문 손잡이,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닫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닦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1339) 등에 먼저 문의한 뒤 해당 지시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신천지대구교회를 포함한 해당 단체의 전국 모든 신도들은 아래 사항을 철저히 따라 줄 것을 별도로 당부하였다.


일반국민들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임신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은 2.25.(화) 09시 기준 36,716명이서 2.25.(화) 16시 기준 40,304으로 늘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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