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모 설명회 장면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럭 일부에 추진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과 관련한 공모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보성산업, 동훈AMC, 부평세림병원, 차병원,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시공사·시행사·병원·금융사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개요와 진행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공모지침서 주요내용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종합병원과 의료 관련 부대사업,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시설, 의료관광객 편익시설이 한데 어우러지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확보한 종합병원과 기업, 투자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공모설명회를 마련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미래 의료 패러다임인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시대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의료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제안과 투자를 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3월말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3월30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4월쯤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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