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홈페이지 갈무리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인천공항 터미널과 외곽에서 경비를 맡는 특수경비원 1000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특수경비직 고용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의결함에 따라 제3 자회사인 '공항경비보안'(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제3 자회사는 공항 터미널과 외곽에서 경비를 맡는 특수경비원 1000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경비(주)는 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자회사로, 기존 보안경비 용역 종료(`20.6월말) 이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주요 부대시설 및 외곽지역의 경비·방호·대테러방지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제1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와 제2 자회사(인천공항운영서비스)를 설립해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를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이렇게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노동자는 약 3300명에 달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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