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기온과 체감온도 분포도(6일 07시 현재) 기상청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6일 현재(07시),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고,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늘(6일) 아침 기온이 어제(5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체감온도 기록 현황(6일 07시 현재, 단위: ℃)은 - 서울.경기도: 파주 -14.9/-14.9 동두천 -13.2/-13.2 수원 -10.7/-10.7 서울 -10.5/-10.5 인천 -9.0/-14.0 - 강원도: 대관령 -15.5/-19.0 철원 -15.3/-15.3 춘천 -11.8/-11.8 강릉 -4.2/-9.0 - 충청도: 충주 -11.4/-11.4 천안 -11.4/-11.4 대전 -9.4/-9.4 청주 -8.2/-8.2 - 전라도: 전주 -7.2/-10.0 군산 -7.1/-7.1 광주 -4.8/-9.0 여수 -2.6/-8.0 - 경상도: 안동 -10.2/-10.2 울산 -5.2/-8.0 대구 -5.1/-8.0 부산 -2.8/-9.0 입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6일) 아침 기온은 어제(5일)보다 3~8도 더 하강하여,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한편, 오늘(6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되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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