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벨라뮤즈 / 원츠메이커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배우 '김진'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마치며 첫 도전인 만큼 벅찬 소회를 드러낸 김진은 “연습을 시작한 7월부터 마지막 무대에 오른 순간까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생애 첫 무대에 올라 숨이 쉬어지지 않을 만큼 긴장도 됐지만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스스로를 성장할 수 있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저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갈 수 있는 순간들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진은 ‘왕복서간’의 공연실황 스틸과 팬들과 만나는 비하인드 스틸까지 함께 공개하며 “늘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격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 ‘왕복서간’을 통해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 김진은 극중 ‘야스타카’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왕복서간은 연인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화재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멜로 서스펜스 극으로, 김진은 화재사건의 중심에 선 야스타카로 분해 관객들에게 선명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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