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순당은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25'가 증류주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 이미지     © 김재석 기자


[뉴스브라이트=김재석 기자] 국순당은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25'가 증류주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 및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에 증류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25’는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100%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우리술 이다.
 
이번에 수상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15일부터 17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맛볼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여주산 고구마의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고급 증류주에서 사용하는 상압증류를 거쳐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해 제조한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매력적이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고구마 증류소주로 맛과 향에서 다른 증류소주와 차별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500ml와 375ml 및 혼술족을 위한 소용량 제품인 미니(75ml)까지 용량 및 알코올 도수를 다양화 하여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했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올해 처음 미국까지 진출했다. 이는 우리 농산물 재배 농민과 함께 100%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인 증류주를 빚어 수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순당여주명주는 고구마와 쌀 등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7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농민과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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