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활동 진흥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가운데), 조진호 CJ CGV 국내영업담당(왼쪽), 최재규 ㈜리파인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11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본원에서 CJ CGV(대표이사 최병환), ㈜리파인(대표이사 최재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등 공공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경제, 문화산업 등 청소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공동 사업관련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 ▲사회배려대상 청소년 경제 및 문화생활 지원사업 ▲기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우호 증진사업이다.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청소년, 봉사는 영화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자원봉사 두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이 대상이다.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에게 무료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며, 상하반기 각각 최장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30명에게 최대 10장의 영화 관람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로 4700여 명 청소년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이를 위해 ㈜리파인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3000만 원을 기부하고 CGV는 보다 많은 청소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한편 CGV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러 기관이 각각의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문화감수성 함양을 도모한 뜻깊은 사례다”라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이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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