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뉴스브라이트=신재철 기자]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오전 8시40분에서 오후 5시40분에 걸쳐 수원남부지역(팔달구 ․ 권선구) 관내 8개 학교에서 5,57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가운데 일제히 치뤄진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수험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8개 학교의 시험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수능 당일 비상상황 발생 대비 약식통제단 가동 준비, 화재 비상벨 오작동 대비 출동태세 유지, 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마련했다.
 
또 시험장 소재 지역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해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수원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래 서장은 “수험생이 시험에 대한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원남부소방서는 수능시험 기간 수험생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예방활동과 대응태세로 단 한 명의 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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