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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섬유유연제 발표에 뿔난 피죤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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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비
기사입력 2019-10-18

[뉴스브라이트=홍은비]미세플라스틱 섬유유연제 발표에 뿔난 피죤 "사실과 다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5개 섬유유연제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소비자단체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중인 섬유유연제 12종에 대해 시험 검사를 한 결과 5종의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공지했다.

또한, 이번 검사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미세물질 성분 분석이 가능한 SEM(주사전자현미경), EDS(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기), FT-IR(적외선 분광분석기) 등을 이용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 피앤지의 ‘다우니 보타니스 코튼’ ▷lenor happiness ▷다우니 레몬그라스 등 3개 제품과 ▷피죤의 프리미엄 핑크 ▷리치퍼퓸 로맨틱플라워리치퍼퓸 시그니처 미스틱 등 3개 제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피죤 프리미엄 핑크 제품에서는 소량 검출로 인해 물질 추정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한편 피죤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피죤은 ‘향 캡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주장과 관련’이라는 제목의 팝업을 홈페이지에 남겼다.

이어 피죤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고농축 피죤 이치퍼퓸’에는 미세플라스틱을 넣지 않습니다”며 “용기 특성상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될 수는 있으나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공인 시험 검사기관이 성분분석을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성분 검사를 통해 생활용품에 ‘미세플라스틱’ 포함 여부를 판별해 내는 표준 검사법은 없습니다”라며 “해당기관이 적용한 검사법으로 형태 외에 성분 확인은 불가하며, 단지 추정일 뿐이어서 정확한 분석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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