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김원효가 부친상 이후 아버지를 향한 심경을 전했다.

4일 김원효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아)이 별세한 가운데, 김원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상 심경을 고백했다.

김원효는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원효는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 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그냥 거친 세상 막 한 번 살아보시지.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원효는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께요"라고 밝혔다.

한편,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 병원에 입원해서 한 달간 혼수상태에 빠진 후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최근 상태가 다시 악화됐으며 14일 오전 11시 40분께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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