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아이돌 ‘뮤지컬 병사’가 일반 병사에게는 제한되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채널A는 6년 전 일부 병사들이 자유롭게 외출해 마사지를 받는 등 특혜 논란이 불거지며 군이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했지만, 아이돌 출신 병사들이 뮤지컬 공연에 동원되며 연예병사가 귀환했다고 전했다.


또한, 채널A는 “올해 육군 뮤지컬 ‘귀환’의 주연급 출연진 10명의 소속 부대 생활 기간 평균을 따져보니 3개월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3개월 기간도 휴가를 가거나 다른 군 행사에 동원돼 소속 부대 생활 기간은 더 짧아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뮤지컬 병사’들이 연습장 출근을 위해 모인 국방부 주차장에는 팬들의 선물 공세가 이어지는가 하면, 일과시간에 휴대전화를 들고 게임을 하는 모습도 포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에 차출하는 병사는 지원자를 받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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