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그녀 스틸컷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 `수상한 그녀`가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채널 CGV에서 방영됐다.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 분)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갔으며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왔다.

사진을 찍은 후 주름진 할매에서 젊은 시절의 몸으로 돌아간 그녀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긴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나문희와 심은경이 출연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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