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이종범 현 LG코치가 기아 타이거즈 새 감독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1일 이뉴스투데이는 이종범 현 LG트윈스 2군 총괄코치가 기아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했다.

또한, 기아 타이거즈는 현재 새 감독 선임을 놓고 최종 검토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이번 주나 늦어도 15일 이전에 새로운 감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기아타이거즈 고위 관계자는 “새 감독 선임 관련해서 지금 거의 최종 단계에 와 있다. 어떤 특정한 인물을 딱 정해서 하는 건 아니고 구단의 종합적인 목표와 방향이 맞는 사람을 확정한 뒤 그룹 수뇌부와 최종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새 감독 선임에 대한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늦어도 10월 15일 전에 선임해 새롭게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새감독 선임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방송에서 이종범은 “나는 1979년도부터 일기를 썼다. 운동 일기다. 주로 내 꿈에 대해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기에서 쓴 글들은 해설할 때 쓰기도 한다”며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특별함이 있다는 멘트도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종범에게 “명언이 많다. 그런 말을 아내에게도 하나”라고 물었으며 그는 “아니다. 아내를 볼 때면 욱하고 올라온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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