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회고록을 통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서는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출간한 데미 무어와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데미 무어는 회고록을 통해 털어놓은 불우한 어린 시절, 약물·마약 중독, 불행한 결혼 생활 등 성공 뒤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에 대해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자 부모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가 자살 시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가 이혼한 뒤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던 데미 무어는 회고록에서 "15세 때 어머니가 집에 데려온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너무 사랑했지만,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 쓰리썸을 허락했다. 하지만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2005년 9월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식에는 데미 무어의 전 남편인 브루스 윌리스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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