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최근 SBS '본격연예 한밤'은 미국 LA에서 유승준을 인터뷰했다.


가수 유승준은 인터뷰에서 "저는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셔서 승준아, 이러더라. 꾸벅 인사를 했는데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하셨다"면서 "저보고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까 좋겠다'라고 해서 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런 뒤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 하겠다'라는 기사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은 해당 기사로 인해 자원입대가 기장 사실화됐고 이후 자신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된 것이 거짓이 돼버린 셈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승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대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것 같을 때 성장한다. 계속 가야만 한다(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는 글을 남겼다.


또한, 유승준은 "책임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nevergiveup, be, responsible)"는 해시태그를 작성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에 꿀 발라놨나?" "포기를 모르는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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