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이번 주 중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사진=SBS 방송 갈무리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승리가 이번 주 중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와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확한 소환조사 일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의 출석 날짜는 서로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양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 접대했다는 의혹이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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