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실화탐사대` 안작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안작가의 사기 행각이 공개됐다.

방송에 공개된 안작가는 인문학 공동체 회원들로부터 공동체 조성 자금으로 7억 원을 투자 받은 후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안 작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인문학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여성 9명을 상대로 힐링센터 건립비용 명목하에 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다

한편, 안작가는 회원들을 상대로 성(性)에 대한 비상식적인 발언과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작가는 "너희들이 성관계 할 때 쫙 빨려 들어가는 느낌. 그게 바로 형이상학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들하고 성관계를 하고 다닌다고 해도 다 이해한다. 넘어선 지 오래다. 아무 의미도 없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작 소수의 회원만 있는 자리에서 안작가는 돌변했으며 안작가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한 회원은 "안작가가 저를 뒤에서 잡고 아내에게 `언니 빨리 옷 벗겨`라고 그랬다. 저항을 못 하니까 (안작가 아내가) 와서 제 옷을 싹 벗겨버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회원은 "술이 좀 취했는지 OO(안작가 아내)하고 저하고 키스를 시키더라. 그래야 우리가 한 팀이라고. 진짜 깜짝 놀라서 이 단계가 지나가면 더 심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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