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 21일(수) 오후 04:2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2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약간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22~28도 분포가 되겠다. 특히 구름많고, 경기북부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서해5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밤(24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새벽(03시)까지, 충청남부와 경북북부는 낮(15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오늘(21일) 비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겠으나, 내일(22일) 새벽(00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모레(23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20~25도(오늘 19~25도, 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7~31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18~24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7~31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충남과 일부 전라내륙의 폭염특보는 내일(22일)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될 것으로 예상하여 해제(오늘 18시 발효)하였다. 한편, 내일과 모레(23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모레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21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내일은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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