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가수 김민우가 아내와의 사별 후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다음화 예고편에서는 가수 김민우가 지난 2017년 7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해졌다.

가수 김민우는 당시 아내의 병세를 떠올리며 "내 생일을 물었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하더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아내와의 안타까운 이별에 김민우는 과거 은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예고편을 통해 "다른 걸 다 의심해봤는데 제일 센 약을 투약해도 안 잡히더라.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고 하더라. 뇌까지 전이돼서 `내 생일이 언제야`라고 하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민우의 아내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귀병이 원인이 되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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