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스커피 아이스블렌디드음료 이미지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본격적인 여름 더위로 인해 아이스블렌디드음료 2종의 판매량이 전년 시즌 메뉴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아이스블렌디드음료 메뉴 중 수박키위스무디와 피치딸기크러쉬의 출시 후 45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시즌음료 판매량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박키위스무디 메뉴는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커피군을 제외한 비커피 음료 중 제일 높아 단숨에 시즌 인기메뉴로 등극했다. 해당 음료의 판매된 양을 수박의 양으로 환산하면 수박 약 11,000통 분량에 달한다.
 
아이스블렌디드음료는 ‘한 잔의 과일’이라는 콘셉트로 수박, 키위, 복숭아, 딸기 등 제철 과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점차 빨라지는 여름 더위에 신선한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과일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철 과일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음료 비주얼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진으로 기록하기 좋아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수박키위스무디는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수박을 착즙해 만든 블렌디드 음료다. 하단에는 부드럽게 씹히는 키위 다이스 과육이 깔려 있어 수박 비주얼을 연상시켜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피치딸기크러쉬는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딸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블렌디드 음료다. 탱글탱글 씹히는 복숭아와 딸기 과육으로 상큼함과 달콤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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