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계절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흔들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이 찾아온다. 외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로맨스 장르에서 코믹 로맨스나 청춘 로맨스가 아닌 고품격 로맨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의 제목 <두 번째 스물>은 ‘마흔 살’을 뜻하는 말로, 스무 살의 풋풋한 설렘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와 함께 스무 살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시기를 표현한다. 첫눈에 반했던 만남, 뜨거웠던 연애, 엇갈림 속에 맞이했던 이별 후 운명처럼 재회한 민하(이태란)와 민구(김승우)가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두 번째 스물>은 스크린 첫 로맨스 주연을 맡은 이태란과 원조 로맨스킹 김승우가 호흡을 맞추고 <경의선><역전의 명수>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90% 이상 이탈리아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영상이 두 배우의 열연을 더욱 빛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올해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된 수작이다.

 

이탈리아에서 다시 만난 사랑,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은 올가을 단 하나의 고품격 로맨스로 오는 11월 3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