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금융공사는 19일 부산시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19년도 ‘HF 드림하우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이영신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재석 기자


[뉴스브라이트=김재석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현장 경험이 부족한 건축기능공이 전문인력으로 설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이사장 이영신)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HF 드림 하우스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축기능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으로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사)주거복지연대와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부산지역 주거취약 저소득 어르신들의 100여 가구를 선정, 올 연말까지 도배·장판, LED전등 교체 등 주택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또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경험이 필요한 건축기능공이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 봉사단’이 도배·장판 등 주택보수 작업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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