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쇼핑몰 '임블리'는 타사 제품 도용 논란, 제품 불량, 고객응대 불만, 동생 여자친구 모델 채용, 직원 갑질 논란 등으로 논란이 발생했다.


임블리의 임 상무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블리랜드' 채널을 통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타사 제품 도용 논란에 대해선 "저희가 제품을 팔면서 다른 브랜드를 사전 조사하거나 시장 조사를 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모티브를 얻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명품과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그 부분에 있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 상무 동생의 여자친구를 임블리 모델로 채용한 게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엔 "MD들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며 "저 역시 조심스러웠다. 절차 통해서 채용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자신의 생일 파티 영상을 2번 촬영하게 한 것과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포도즙과 스팸을 준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쇼핑몰 운영자 임블리가 'SNS 안티 계정을 폐쇄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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