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서울.경기도와 충남도 등 전국 곳곳 빗방울..기온 31도 폭염. (사진=기상청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현재(04시), 전국이 구름많고, 충북과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경기내륙과 충남내륙, 전라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한편 오늘(15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를 보이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보통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가시거리(15일 04시 현재, 단위: m)는 - 만리포(태안) 150 장수 200 월야(함평) 210 삽시도(보령) 260 덕적도(옹진) 320 백령도 370 화성 480 해남 480 진도군 580 홍성죽도 610 곡성 830 이다.
 
오늘(15일)은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오후(12시)부터 내일(16일) 새벽(03시, 강원영동은 06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충남에는 오전(06~12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내륙에는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09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7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12~15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12시)부터, 전남은 밤(18시)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15일) 낮 기온은 23~31도(어제 23~32도, 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3~32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모레(17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5~32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한편, 모레(17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인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은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최신의 폭염 영향예보(14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랍니다.
 
한편, 인천공항에는 오늘(15일)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400m 이하로 저시정경보가 발표되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오늘(15일)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17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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