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예보] 경기북부와 강원영동 등 내륙 산발적 빗방울. 2019년 7월 11일(목) 오후 7:0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1일 현재(16시),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린 가운데, 평택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 지역과 포천을 중심으로한 경기북부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에는 밤(24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도 밤(24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09~15시)에 장맛비가 오겠다.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17~22도(오늘 18~22도, 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모레(13일) 아침 기온은 18~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전해상(동해남부남쪽해상 제외)은 내일(12일)까지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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