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수칙 10선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물놀이를 많이 하는 7월~8월에는 익수사고(물에 빠짐)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 빈도가 매우 높고, 고령으로 갈수록 사망은 급격히 증가한다.

익수 발생장소로는 수영장 시설(공공수영장, 사업시설 내 수영장 등), 목욕시설(사우나 시설 내 목욕탕, 온천, 스파 등), 집(욕조) 등에 비해 야외(강, 바다 포함)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또한 평일보다는 주말에 상대적으로 많으며, 오후 12시~17시에 집중적으로 익수사고가 많았다.


익사사고가 많은 여름철에는 특히 어린이의 물놀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물놀이를 하기 전에 충분히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물가나 야외에 나갔을 때에는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만약에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구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물에 뜨는 물건(튜브, 아이스박스, 구명조끼, 비치볼 등)을 던져주고, 수상안전요원이나 어른들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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