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씨 속보] 7월 10일, 장마전선 북상 제주.남부지방 장맛비 '주룩'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0일 현재(07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특히,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한편,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오늘 08:30~18:00)가 발표된 가운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동쪽과 남해안 부근(양양, 원주, 포항, 대구, 울산, 김해, 사천, 여수, 제주)의 공항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제주도전해상(북부와 서부앞바다 제외)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은 내일(11일)까지, 동해상은 모레(12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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