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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1주년 기념공연 '길 위의 나라', 23일 대학로서 선보여

11월 23일, 24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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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영
기사입력 2018-11-2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의미를 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의 회고록과 개인일기 등 회고문학을 통해 돌아보는 특별한 공연이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1주년 기념 공연인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1123일과 24,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에 수립돼 2019년이면 뜻 깊은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는 임시정부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과 9월에는 각각 음악제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과 영화제 ‘2018 레지스탕스영화제가 진행됐으며, 이번 음악극 공연 역시 이러한 문학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3부작으로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는 임시정부에 참여할 독립운동가들이 집필한 회고문학 20여 편에서 발췌한 이야기를 대하드라마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각각 상하이 시대, 이동 시대, 충칭 시대로 구분되는 임시정부의 활동을 회고문학에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당시 사진자료 및 노래를 삽입해 역사적 진정성과 감성교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인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이혜경 교수는 본 작품은 27년간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와 삶을 증언하는 회고 문학, 임시정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시선으로 기록한 여성 서사는 물론 사건의 뒷면과 생활의 에피소드들을 삽입해 삶의 이야기를 중심을 둔 내러티브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부드러운 스토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관련 문학유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시정부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힘써온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2019년 대한민국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정부를 지킨 독립운동가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인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이 최종 결정, 내년 411일에 건립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의의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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