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난동 영상 유튜브 갈무리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백화점 내에서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10일 온라인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백화점 내 음식점에서 한 여성 고객이 보안요원에게 음식을 던지는 등 백화점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백화점 패스트푸드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폭행)로 A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인터넷상에서 퍼지는 영상에는 한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보안요원에게 음식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또 난동을 제지하는 보안요원의 뺨을 때리는 모습도 담겼다.


이 사건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 한 여성이 롯데리아에 있던 다른 손님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보안요원이 출동했는데도 이같은 난동을 피웠다. 난동 후 백화점으로 들어가려다가 자신을 말리는 보안요원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