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무상교육 첫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고등학교 2학기 개학과 동시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고교 무상교육 첫발을 내디딘다.


교육부는 2학기를 맞는 고등학교 3학년 43만9천여명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지원으로 학생 1인당 약 74만9천원의 가계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고교 무상교육 재원은 시·도에서 지방 교육 예산으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내년에 2∼3학년 88만여명, 내후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 126만여명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고교 무상교육 재원은 우선 올해는 시·도에서 지방 교육 예산으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 교육청은 올해 2학기에 드는 무상교육 예산 약 2천520억원을 편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는 연간 약 2조원씩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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