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이 3박 4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도 학생 51명과 재러시아 동포학생 20명, 재일본 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


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일정을 진행된다.


이어 문화를 매개로 경기학생과 재외동포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팀을 이뤄 전통문화와 한류 문화 페스티벌 탐방 일정도 진행한다. 또 팀별로 일정을 기획해 경복궁 견학, 전시회 관람, 공방체험, 교복입기 등 역사와 문화 탐방도 들어있다. 또 재외학생들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인명구조 등 출발장소부터 안전요원 전문가를 투입해 나흘간 학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평화통일페스티벌’공연을 개최해 재러·재일동포학생과‘우리노래 배워 함께 부르기’,‘대동놀이’등 화합의 장으로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들이 어우러져 우리민족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미래 동북아 평화를 이끄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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