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수중분만 스토리에 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최정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최정원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 수중분만을 방송으로 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2000년 최정원은 SBS ‘생명의 기적’을 통해 딸 수아를 수중분만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공개했다.

배우 최정원은 "딸 아이가 아무리 궁금해해도 영상을 안 보여주다가, 첫 생리를 하던 중학교 2학년 때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처음에는 창피해했다. `너도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거다, 너의 몸을 잘 관리하고 멋진 여자가 되어라` 하니까 마지막엔 펑펑 울더라"며 "특히 자기는 영상을 보면서 외할머니를 보고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 우리 친정엄마가 끝까지 저만 보고 있었다는 거다. 그게 감동적이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신영숙, 김정민, 루이스 초이, 정다영, 개그맨 이용식 등이 출연했다.

최정원은 “남편 남경주가 저렇게 젊은 모습을 유지하면 질투가 나지 않느냐”라는 이용식의 질문에 “부부가 아니다. 따로따로 잘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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