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영화 '#ALONE(가제)'에 캐스팅된 유아인과 박신혜.    


[뉴스브라이트*박상대기자] 강렬한 캐릭터의 유아인과 밝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박신혜가 스크린에서 만난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ALONE(가제)'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ALONE은 급격하게 확산된 정체 불명의 감염으로 통제 불능이 된 도시에서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가부도의 날, 버닝, 사도, 베테랑 등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은 이번 영화에서 세상과 단절돼 혼자 살아남은 게이머 '준우'역을 맡았다.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내는 준우의 모습을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침묵, 형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닥터스 등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배우 박신혜는 생존자 ‘유빈’역을 맡았다. 극한의 상황을 직시하고 당차게 자신만의 생존 기술을 만들어가는 유빈 역을 통해 박신혜는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미국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 : 메인 스트리트'를 연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며, 감독은 미국에서 활동해 온 조일형씨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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